회사 안에서 마늘 깠다는 이유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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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고은 작성일20-09-22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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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다이아몬드가 전면파업 이후 복귀한 노조 조합원들에게 보복성 징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파업 도중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조합원 40명을 복귀 시점 직후부터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뒤 정직·감봉 같은 중징계를 내린 것이다.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는 21일 오전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진다이아몬드가 쟁의행위 종료 이후 보복성 부당징계를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부에 따르면 회사는 전면파업 이후 복귀한 일진다이아몬드지회 조합원 200여명 가운데 40명을 징계위에 회부해 정직 15명, 감봉 21명, 견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