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분야 1천200억원 투자한다더니] "현대제철 사고현장 조명 어둡고 시야 확보조차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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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혜정 작성일19-02-22 08: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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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산업재해로 악명 높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50대 외주업체 일용직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컨베이어벨트를 점검하다 숨진 고 김용균씨 사고와 유사하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산업재해 사고에 현대재철 당진공장을 향한 여론이 차갑다. 2013년에만 10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한 뒤 안전 분야에 1천2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던 현대제철의 안전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사고현장 안전조치 미흡"21일 충남 당진경찰서와 현대제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