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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남은 두 노동자 고공단식 농성, 우리가 멈추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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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우람 작성일19-01-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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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하게 뼈만 남은 두 고공농성자는 아래에서 올려 보내는 음식을 거부했다. 그들은 "청춘을 다 바친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해 단식농성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사태 책임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회사 대표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사태를 폭로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히겠다고 예고했다. 박준호·홍기탁씨 무기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