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이어 영남대서도 “강사법 시행 앞두고 해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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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19-01-03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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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 처우개선을 담은 고등교육법 개정안(일명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강사 해고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부산대 시간강사들이 대학측 자구책에 반발하며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영남대 시간강사들도 노숙농성에 들어갔다.2일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분회는 “지난 학기까지 620여명이던 시간강사 중 200명 정도가 다음 학기 강의에서 배제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강사 대량해고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영남대 본관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분회는 3일 이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연다.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발의한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