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더십 커지는 캐나다 노동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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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효원 작성일20-09-17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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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노조원 중 여성 비율은 1978년 29%에서 1998년 48.5%을 거쳐 2019년 53.1%로 지난 40년 동안 급상승해 왔다. 여성이 상대적으로 많은 공공부문에서 노조 조직률이 높다는 이유도 있겠으나, 여러 형태의 체계적 차별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 ‘노조가 주는 이익’이 남성과 비교할 때 더 컸다는 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물론 평조합원 수에서 나타난 여성 비율 급증에 비해 노조 지도부에서의 여성 비율은 대단히 낮았던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다. 노조운동에서 대부분의 지도부 직책은 압도적으로 남성들이 차지해 왔다.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