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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폐수처리업체 유독가스 사망자 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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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영 작성일18-12-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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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 유독가스(황화수소) 누출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노동자가 사망했다. 황화수소 질식 후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던 피해자 4명 중 3명이 목숨을 잃었다. 17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14분께 부산의 한 병원에서 황화수소 질식 후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 중이던 노동자 임아무개(38)씨가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