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청노동자들 “비정규직 끝장내자” 고공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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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18-12-13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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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원청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지부장 제유곤)에 따르면 12일 오전 김충태(41) 지부 수석부지부장과 고진복(41) 지부 서산지회 조직차장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주변에 위치한 40미터 높이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철탑 꼭대기에는 “비정규직 끝장내자”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지부 조합원들은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이날로 14일째 단식농성, 59일째 노숙농성 중이다. 단식·노숙농성에 함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