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의 하청 택배노동자, 원청에 책임 물어야 노동환경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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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정남 작성일18-11-20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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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전물류터미널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택배업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택배회사의 저단가경쟁으로 발생한 부담이 택배노동자들에게 전가되는 현실을 원청 대기업이 책임지고 바꿔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택배연대노조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동자를 노동자로 대우하는 첫걸음은 노조를 노동자를 대표하는 주체로 인정하고 대화에 나서는 것"이라며 "반복되는 사고·사망을 멈추기 위해 노조는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