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산재 승인 하루 만에 세상 떠난 순천 환경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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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혜정 작성일18-11-15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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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디젤차량 배기가스에 노출된 채 일하다 폐암에 걸린 순천시 환경미화원 황아무개(62)씨가 산업재해 승인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9월 폐암 발견 당시 폐선암 4기였던 그는 수술도 받지 못한 채 항암치료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노동계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3일 밤 11시15분께 순천의료원에서 가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