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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설치·수리 노동자 전국 단위 노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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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정남 작성일18-09-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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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고용직으로 일하는 가전제품 엔지니어(기사) 노동자들이 전국 단위 노조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 고용 방식의 정규직 전환 대책에 반발해 설립한 청호나이스노조에 이어 사업체를 뛰어넘는 수리기사 노조 출범이 가시화하고 있다. 이선규 서비스연맹 부위원장은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청호나이스노조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회사 방식 비정규직 대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