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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조 경영 50년, 포스코에 노조 깃발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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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영 작성일18-09-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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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들썩거리고 있다. 삼성과 함께 무노조 경영의 대표주자인 포스코에 노조가 세워졌다. 30대 젊은 노동자들이 주축이 됐다. 오픈채팅방에 모여 포스코의 갑질행위와 뿌리 깊은 군대식 문화·산업재해 은폐·동종업계에 비해 낮은 처우에 불만을 쏟아 내던 노동자들이 “포스코를 바꿔 보자”며 ‘포스코의 새로운 노동조합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포스코 하청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한 사례는 많았지만 조합원 10명 내외 기업노조인 포스코노조를 제외하면 정규직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난공불락 같던 삼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