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노동 해소하면 금융권 2만9천명 신규채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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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정남 작성일18-08-10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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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중순 총파업을 예고한 금융노조(위원장 허권)가 "은행원 초과노동을 해소하면 2만9천명 신규채용이 가능하다"며 사용자들에게 장시간 노동 근절을 요구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사용자에 편향된 노동정책이 바뀌지 않아 금융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고 성토했다.노조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노조회의실에서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대 실적의 그늘에서 살인적인 실적 압박과 장시간 노동에 신음하는 금융노동자들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총력투쟁을 결의한다"고 선언했다.금융노동자 주 52.4시간, 연간 2천700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