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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답게 일할 수 있는 건설현장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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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영 작성일18-07-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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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제게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지 마라고 반대했습니다. 왜냐고요? 제가 일하는 모습을 차마 부모님께 보여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제 직장이 부끄러웠습니다. 냄새나는 화장실과 사람이 먹기 힘든 음식을 먹으며 일하는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참을 수 있지만 부모님이 이 현실을 알게 하기는 싫었습니다.”박철진 건설노조 ‘20대 청춘버스’ 단장은 어머니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건설현장의 열악한 현실을 드러냈다. 그는 “하루에 두 명의 노동자가 죽는 현실을 바꾸지 않는다면, 건설현장 비전을 보여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