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자회사 전환 1년 만에 파업한 홈앤서비스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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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18-07-02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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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내리쬐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역광장은 “홈앤서비스는 생활임금을 보장하라”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1박2일 파업을 결정하고 전국에서 상경한 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지부장 정범채) 조합원 1천500여명이 서울역광장을 메웠다. 임금교섭 승리를 다짐하는 파업 출정식이다. 뜨거운 날씨 탓에 국방색 모자를 맞춰 썼고, 일부 조합원은 선글라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