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 고통 호소하는 서울중앙우체국 청소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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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11-24 07: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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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우체국 청소노동자들이 관리자에게 연차·병가 사용 제한,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며 관리자를 피해자와 분리시켜 달라고 요구했다.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 서울중앙우체국지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서울중앙우체국 청소노동자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우체국시설관리단 속해 있다.이날 반차를 내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청소노동자들은 2년 전 관리자 ㄱ씨가 부임한 뒤 경험한 갑질을 증언했다.청소노동자 A씨는 “지난해 3월 아들이 심근경색으로 입원해 연차를 하루 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