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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안전 외면당하는] 학교 급식노동자들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적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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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영 작성일18-06-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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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K중학교 급식실에서 일했던 조리노동자 5명 중 4명은 최근 1~2년 새 병원 신세를 졌다. A씨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1년여 만인 올해 5월 끝내 숨졌다. 같이 일한 동료 B씨는 지난해 5월 급식실에서 일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뇌출혈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또 다른 노동자 C씨와 D씨도 2016년 6월 감자튀김을 조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