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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피 마르는 KTX 해고승무원] 10년 만에 무기한 천막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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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자은 작성일18-05-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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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정권이 들어섰을 때 한껏 들떴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고 승무원은 원청이 직접고용해야 한다고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으니까요. 그런데 저희는 여전히 길바닥에 있습니다.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언제쯤 현장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김승하 철도노조 KTX열차승무지부장의 하소연이다. KTX 승무원들이 24일 서울역 앞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천막농성은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2006년 3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다 해고된 승무원들의 복직투쟁은 13년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