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2년5개월 만에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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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자은 작성일18-05-23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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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수감 2년5개월 만에 출소했다. 형기의 80% 이상을 채우고 가석방됐다.민주노총은 한상균 전 위원장이 출소한 지난 21일 오전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앞에서 석방 환영대회를 열었다.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한 전 위원장은 같은해 12월 경찰에 자진출두한 뒤 구속됐다. 검찰은 재판에서 당시 민중총궐기 집회로 “경찰관 116명이 상해를 입고 경찰 버스가 44대 파손됐다”며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