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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형기만료 6개월 앞두고 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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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우람 작성일18-05-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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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형기만료를 6개월 앞두고 가석방된다. 17일 노동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한상균 전 위원장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징역 또는 금고의 집행 중에 있는 자의 행상이 양호하고 형기의 3분의 1을 경과한 경우 행정처분으로 가석방을 할 수 있다. 한상균 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