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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소업체, 불법 처리비용 노동자에게 떠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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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18-05-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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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의 한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업체가 불법행위로 부과받은 1천만원 넘는 처리비용을 노동자에게 전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를 제기하며 체불임금을 지급하라고 진정을 낸 청소노동자 일부를 부당하게 발령을 냈다는 의혹도 받는다. 7일 민주연합노조에 따르면 무안군으로부터 음식물 쓰레기 수집·운반을 위탁받은 ㅎ업체는 최근 2~3년 동안 전남 신안군·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