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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근무예비역 청년, 괴롭힘에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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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18-04-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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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괴롭힌다. 쉬지도 못한다. 진짜 미쳐야 하나 보다. 목매달고 뒤지는 척이라도 하던가, 뛰어내리던가." 친구와 나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내용은 이게 마지막이었다. 다음날(3월16일) 새벽 청년은 목숨을 버렸다. 청년은 승선근무예비역이었다. 2007년 도입된 군 대체복무 제도다. 대체복무인데 민간인 신분으로 민간 선박에서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