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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대차·유성기업은 봐주고 노동자에게만 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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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우람 작성일18-03-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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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유성기업의 노조파괴 사건을 수사하며 원청인 현대자동차의 부당노동행위에는 눈을 감은 반면 노동자들에게는 기소권을 남발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금속노조가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펼친 주장이다. 유성기업은 창조컨설팅과 계약하고 2011년 노조파괴 시나리오를 가동했다. 이후 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 징계와 고소·고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