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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의 날 눈물 흘린 여성비정규직] 동국대 청소노동자 18명 동반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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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18-03-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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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거리던 머리카락이 땅바닥으로 뚝뚝 떨어졌다. 파르라니 깎은 머리가 드러나자 청소노동자 눈에서도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지켜보던 동국대학생들도 눈물을 훔쳤다. 8일 학교 인원감축에 반발한 청소용역 노동자 18명이 삭발을 단행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 본관 앞은 빨간 조끼를 입은 청소노동자들과 학생·노동단체 활동가들로 넘쳤다. 본관 앞 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