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 위해 재벌특혜 카드수수료 정책 바꾸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정남 작성일18-02-12 08:28관련링크
본문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카드수수료 인하를 추진하면서 카드사 노동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편의점·제과점 같은 소액결제가 많은 업종의 카드수수료가 올해 7월부터 인하되면 카드사 수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금융노조 우리카드지부(지부장 장경호)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사에서 개최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카드수수료 인하에 따른 카드업계 고민이 드러났다. 지부는 "최저임금 1만원 성공을 위해 대기업이 부담하는 카드수수료를 올려야 한다"며 이를 위한 대정부 대화를 사업과제로 제시했다.매출 10억원을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