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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정동극장 예술단원 30명 전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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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자은 작성일18-01-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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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는 6년 짧게는 1년 동안 좋은 공연을 위해 몸이 부서져라 일했던 청춘들이 길거리로 내몰렸습니다. 극장에서 시키는 대로 계약서에 서명했고 극장측 말만 믿었어요. 이렇게 쫓겨나는 게 말이 되나요? 문화체육관광부에 묻고 싶습니다.” 황정현 공공운수노조 경주정동극장지회장 말이다. 지난달 말 해고된 경주 정동극장 단원들이 상경해 눈물로 호소했다. 경주 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