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실장 다녀가도 꿈쩍 않는 대학들, 농성하는 청소·경비노동자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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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자은 작성일18-01-24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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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대학들이 비용절감을 위한 청소·경비노동자 인력감축 뜻을 굽히지 않자 엄동설한임에도 농성장이 늘어나고 있다. 이달 11일과 15일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과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이 고려대와 연세대를 잇따라 방문해 학교측에 청소·경비노동자 인력감축 문제 해결을 권고했지만 학교측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홍익대 청소노동자들 “적립금 쌓아 놓고 해고”한파 경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홍익대분회 청소·경비노동자들은 “총장 답변을 듣겠다”며 홍익대 본관 사무처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분회는 “수차례 학교측에 문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