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대구 건설현장 사고로 노동자 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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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영 작성일17-10-11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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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타워크레인 전도사고와 인양 중이던 거푸집 추락으로 노동자 4명이 목숨을 잃었다. 타워크레인 사고는 올해 5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9명이 사망한 지 5개월 만에 또다시 발생했다.소방당국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1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낙양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해체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노동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지상에 있던 1명을 제외한 4명이 14층 높이 타워크레인 기둥에서 작업하다 지상으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