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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상 하다 쓰러진 노조위원장 업무상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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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자은 작성일17-09-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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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 임금협상을 하던 노조위원장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쓰러졌다면 업무상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판사 차지원)은 한화그룹 제조·건설부문 계열사 노조위원장을 지낸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노조위원장을 하던 2015년 4월 회사 화장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