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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교섭 깬 마사회가 마필관리사 죽음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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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자은 작성일17-08-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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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사이에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두 명의 마필관리사가 잇따라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첫 번째 죽음 이후 한국마사회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했으면 두 번째 죽음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5월27일 새벽 고 박경근 마필관리사가 “X 같은 마사회”라는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공공운수노조와 공공연맹은 “마사회의 다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