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억울했으면 직장 앞에서 불살랐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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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정남 작성일17-07-10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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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11시께 자신이 일했던 안양 동안구 안양우체국 앞에서 인화성 물질을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여 분신했던 원아무개(47)씨가 숨을 거뒀다.
9일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조에 따르면 원씨는 사고 직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다 8일 오전 사망했다. 분신 당시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소식이 돌았으나 노조에 따르면 수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