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에게 연속휴식시간 8시간은 그림의 떡”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윤정 작성일17-07-11 08:31관련링크
본문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광역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사망자 2명·부상자 16명)를 놓고 버스노동계는 “장시간 노동시간과 연속휴식시간 위반이 원인”이라고 밝혔다.자동차노련(위원장 류근중)은 10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고는 인재”라며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졸음운전을 개선해야만 대형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사고를 낸 운전기사는 8일 16.5시간 동안 버스 운전하고 밤 11시30분에 운행을 종료한 후 9일 오전 7시15분부터 버스를 운전했다. 운행 종료 뒤 회사를 떠난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