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물량축소 요청제’ 도입] 수수료 전쟁터 갇힌 택배노동자에겐 ‘남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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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07-29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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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물량축소 요청제’를 자사 표준계약서에 명문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택배기사가 대리점에 요청하거나 협의해 물량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택배노동계는 “최근 잇달아 발생한 과로사 추정 죽음을 무마하기 위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에게 배송 건당 수수료는 곧 임금이다. 배송물량을 조정한다는 것은 수입 감소와 직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