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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 과태료”에 콜센터 노동자 “코로나 지침 점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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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11-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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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비좁은 책상과 의자에 앉아 전화를 받습니다. 잠시라도 입을 다물고 숨을 고를 휴식시간은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말 과태료 부과가 우선할 일인가요?”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지부장인 김숙영씨가 답답함을 토로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코로나19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노조가 지난 5월 콜센터에서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 738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담사 10명 중 8명(82.7%)은 하루 120건 넘는 전화를 받는다. 별도 휴게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