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노사정 합의안 부결, 22년 만의 사회적 합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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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20-07-24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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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 노사정 합의 최종안이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로써 98년 외환위기 당시 노사정 합의 이후 22년 만에 민주노총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는 무산됐다. 김명환 위원장을 포함한 지도부는 사퇴수순을 밟게 됐다.민주노총은 23일 온라인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노사정 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 재적인원 1천479명 중 1천311명이 투표해 805명(61.73%)가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은 499명(38.27%)명에 그쳤다. 7표는 무효다. 표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