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운명 걸린 민주노총 임시대대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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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20-07-13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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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잠정합의안 승인에 위원장직을 걸었다. 잠정합의안이 임시대의원대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시대대 투표 결과 합의안이 부결되면 김경자 수석부위원장과 백석근 사무총장을 비롯한 2기 직선 지도부 전원이 책임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명환 위원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 잇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합의안 추인이 무산되자 “임시대대를 소집해 합의안을 심의·의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