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개선하랬더니 홈플러스 가해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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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07-03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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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하라고 계속 다그치니깐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어요. 뛰어다니면 고객들 다친다고 왜 뛰어다니냐고 뭐라고 하고, 걸어가면 왜 천천히 걸어다니냐고 하고.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스트레스가 엄청났죠.”홈플러스 ㅇ점에서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바구니에 담는 피킹업무를 하는 ㄱ씨가 상사에게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ㄱ씨 상사는 피킹을 빨리하라고 재촉했고, ‘미피킹’할 경우 빵이나 우유와 같은 간식을 사오도록 하는 벌칙제도를 운영했다. 미피킹은 개인용정보단말기(PDA)에는 재고가 있다고 표시된 상품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