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50주기] 흔들리는 노동존중 기조, 양대 노총 ‘날 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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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11-16 07: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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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산화 50주기를 맞아 양대 노총이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5명 미만 영세사업장·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을 지키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힘쓰겠다고 외쳤다. 노동존중 기조가 기대치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와 국회를 향해선 날 선 비판을 했다.양대 노총 위원장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묘역에서 열린 전태일 50주기 추도식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추도사를 했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을 보호해야 할 정부와 국회는 그 책임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