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노동자 차별해소 목소리 높아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소희 작성일20-11-18 07:30관련링크
본문
“이주여성이 이주민 지원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데 왜 아직도 최저임금과 유리천장을 벗어나지 못했는지 한국 정부에 묻고 싶습니다.”공공기관에서 9년째 통번역사로 일했지만 최저임금에 시달린다는 이주여성의 사연을 들은 한 활동가의 말이다.50여개 여성·이주·노동단체가 함께하는 ‘공공기관 상담·통번역·이중언어 이주여성노동자 처우개선 대책위원회’는 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이주여성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시정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을 제기했다. 이주민 지원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이주여성들이 선주민과 달리 호봉제·각종 수당·승진체계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