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삼중 차별받는 인천항 보안검색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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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영 작성일20-06-23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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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의 자회사인 ㈜인천항보안공사 노동자들이 “쥐꼬리만 한 명절상여금과 중식비를 깎아 최저임금으로 맞추려고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똑같은 항만 보안검색 업무를 하는데도 신분이 청원경찰이냐 특수경비원이냐에 따라, 정규직이냐 무기계약직이냐에 따라 임금을 차별받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22일 공공운수노조 인천항보안공사지부(지부장 오정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임금교섭을 했으나 정규직 청원경찰 임금부문만 합의하고 나머지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올해 1월31일 결렬됐다. 인천항과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시설 보호와 질서유지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