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승소한 뒤로 파기환송심만 두 번] 한화투자증권 정리해고 노동자 6년 만에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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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20-06-18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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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정리해고 사건에 대한 두 번째 파기환송심에서 서울고등법원이 노동자 손을 들어줬다. 회사가 상고하지 않으면 6년간의 소송은 이번 판결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17일 오후 서울고법(재판장 이창형)은 한화투자증권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노동자 해고가 부당하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해당 사건은 대법원이 두 차례나 파기환송했다.6년 넘게 노동위·법원서 ‘업치락뒤치락’한화투자증권은 2013년 12월 긴박한 경영상 위기를 이유로 직원 350명 감원을 목표로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회사는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