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말 바꾸기에 교사 한숨] 주는 대로 월급 받았는데 2천만원 토해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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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06-12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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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고등학교에서 일하는 기간제 영양교사 ㄱ씨는 최근 학교에서 황당한 통보를 들었다. 호봉이 잘못 계산돼 원래 받아야 할 급여보다 2호봉 높게 급여를 받았으니 최근 5년간 받은 급여에서 잘못 지급된 2천만원가량을 반납해야 한다는 것이다. ㄱ씨는 “당장 이달 월급에서부터 호봉이 정정돼 월 25만원 정도 급여가 줄게 됐다”며 “학교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 동안 과다 지급된 75만원도 6월 월급에서 차감하겠다고 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휴직교사가 자리를 비운 1년 동안 영양교사 업무를 맡았던 ㄱ씨 계약기간은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