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가사노동자 소득 40% 줄어] “10년 일한 곳에서 문자로 ‘그만 와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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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고은 작성일20-06-17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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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2001년부터 가사노동자로 일한 조순례(57)씨는 지난 3월 청소·세탁을 포함해 가사서비스를 제공한 고객에게서 ‘오지 마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고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댔다. 10여년간 일주일에 한 번씩 출근하던 곳에서 하루아침에 잘린 것이다. 3개월여가 지나 코로나19도 잦아들고 있지만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