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 땡볕 내몬 막무가내 통폐합] 롯데택배, 주차장 공터에 분류작업·하차 공간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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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06-05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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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침 7시부터 작업을 시작했는데 정오가 되도록 분류작업을 다 못 끝냈어요. 택배기사들 나이가 다들 많은데 바람 한 점 없는 땡볕에다 수동레일 깔고는 분류작업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옷은 땀으로 흠뻑 젖고, 이렇게 일하다가 정말 누구 한 명은 죽어요.”
롯데택배 울산울주대리점에서 일하는 택배노동자 김아무개(43)씨가 지붕 하나 없어 온몸으로 뙤약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