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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고공농성하는 강병재씨] “1년이 되든 2년이 되든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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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고은 작성일20-06-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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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하청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희망이 없는 삶인 것 같다.”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강병재(57)씨는 지난달 28일 50미터 철탑 위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본지 5월29일자 8면 ‘50미터 철탑 오른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참조> 강씨가 일하던 하청업체가 30일 폐업하며 강씨도 일자리를 잃게 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매일노동뉴스>는 1일 오후 사내 옥포조선소 1도크 조명탑에서 농성중인 강씨를 전화로 인터뷰했다.강씨의 고공농성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1년 하청업체 폐업으로 일자리 잃어 대우조선해양 남문 근처 송전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