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성 약한 배민커넥트·쿠팡이츠 노동자도 교섭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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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11-12 07: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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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배달노동자로 구성된 라이더유니온이 전국 단위 노조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전속성이 약한 배달노동자인 배민커넥트와 쿠팡이츠 노동자도 회사와 교섭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의미가 적지 않다.11일 라이더유니온은 지난 10일 오후 고용노동부에서 노조설립신고증 교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설립신고서를 제출한 지 세 달 만이다. 라이더유니온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에서 노조 설립신고증을 받아 활동해 왔지만 전국 단위 노조가 아니었다. 공식명칭도 서울 라이더유니온이었다.라이더유니온에는 전속성이 강한 지역배달대행업체 노동자뿐 아니라, 배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