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들먹인 신일정밀, 파업 방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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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고은 작성일20-11-12 07: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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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선회베어링 생산업체 신일정밀에서 노조활동을 방해하는 등 부당노동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속노조 신일정밀지회는 11일 오전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속노조로 조직형태를 변경한 뒤 탄압이 심해졌다”며 “교섭을 지연시키고 파업 효과를 무력화하기 위한 대체인력까지 투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신일정밀은 지난 9월18일 돌연 폐업 공고문을 사내게시판에 붙여 논란이 됐다. 지회가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한 날이었다.2020년 임금교섭 과정에서 신일정밀 노사는 각각 기본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