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 게 없다” 천막마저 철거당한 케이오 해고노동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세웅 작성일20-05-19 08:31관련링크
본문
“누가 천막 치고 잠자고 싶겠습니까. 정리해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여기에 한 평 남짓한 천막을 쳤던 겁니다. 재벌에 맞서 노동자들이 싸울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런 겁니다.”
정찬무 공공운수노조 조직국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시아나 본사 앞에서 마이크를 들었다. 노조는 이날 천막 강제철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