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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파업 사흘 했다가 해고] 13년2개월하고도 13일 만에 영남대의료원 돌아간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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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세웅 작성일20-05-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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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감사합니다. 조합원·비조합원 가리지 않고 노조가 하는 일을 늘 믿어 줬어요. 노조가 매번 복지나 임금인상·노동환경 문제를 다 다뤘기 때문 아닐까요? 노조에 들어오지 않아도 노동문제를 다 다뤘다는 이유로 혹시 (다른 직원들이 노조에) 안 들어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지난 4일 영남대의료원에 13년2개월하고도 13일 만에 출근한 송영숙(43·사진 왼쪽)씨가 5일 <매일노동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웃으며 한 말이다. 송씨는 밝은 목소리로 복직 소회를 밝혔다. 마음과 행동으로 자신을 지지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그가 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