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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의 과실은 위로, 불황의 고통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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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혜정 작성일20-05-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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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찾아온 지난 1일 오후 서울지하철 시청역 10번 출구 대한항공 본사 앞. 머리에서 발끝까지 감싸는 방진복에 마스크는 물론 라텍스 장갑까지 낀 노동자들이 ‘해고’ 글자가 붙은 상자를 가둔 감옥을 밀며 앞으로 나갔다. 뒤를 따르는 200여명의 노동자들도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들의 가슴에는 검은색 ‘근조’ 리본이 달렸다. “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