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결렬되자 노조간부 대기발령한 외국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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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세웅 작성일20-11-10 07: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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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의약품 유통회사가 노사 임금·단체협상이 결렬된 뒤 노조 간부들을 대기발령냈다. 노조는 “파업을 막는 노조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9일 민주제약노조에 따르면 쥴릭파마솔루션즈서비스코리아는 양희진 노조 쥴릭파마솔루션즈코리아지부장을 ‘직장내 괴롭힘’을 이유로 지난달 15일 대기발령냈다. 사측은 양 지부장에게 “신고가 접수됐으니 일단 조사를 위해서 대기발령을 내린다”고 통지했다. 같은달 30일에는 지부 사무국장과 회계감사도 직장내 괴롭힘을 이유로 대기발령냈다.이 회사는 외국계 의약품 유통회사인 쥴릭파마의 콜센터·마케팅 업무를 맡고